이젠 너희들 체육대회 차례야!

전북,김제녹색연대 대표, 지평선실버신문기자 최 성식 목사

지난 5월 10일(금) ~ 5월 12일(일) 3일간 ‘2013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김제시민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있었다.
주최는 전라북도체육회,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주관은 김제시, 김제시체육회, 김제시생활체육회, 후원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에서 하였다.

5월 10일 19시 30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한 후 3일간의 일정을 마련했다. 대회구호는 ‘지평선 김제에서 하나 되는 도민축제!’이다.
*** 본 내용의 모든 것들은 현장에서 배부된 대회 리플렛과 얻은 책자를 참조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본 기자는 원래 자식들의 성적표도 제대로 보지 않고 다른 어떠한 사람들의 성적표나 시상 등에도 아무 관심이 없기에 본 행사 시상상황이나 성적에 대하여 알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다른 소식들을 통해 정보를 얻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본 기자 기사에는 어떠한 내빈소개도 소개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모인 모든 사람들과 생명체들이 모두 귀한 내빈이고 민주주의적 공평 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을 다시 주지시킨다.

이 대회동안 혼자 걷거나 급할 경우는 자전거를 타고 즐기면서 본인에게 꼭 필요한 행사참여를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1년 계획을 일단 세운 사진기술과 기능 그리고 인터넷, 페이스북 등에 올릴 사진 옮기는 기술을 다시 현장 실습하기 위해 준비 단계로 참 아름답게 만들어 놓은 꽃장식들(?)에서 오래된 중고 휴대폰으로 여러 차례 사진을 찍고 보는 실습을 하였다.

또한 우리 반려 견들과 함께 다음 ‘우리 밭 생명체들 체육대회’를 대비하고 준비하기 위해서(?) 매일 대회장 곳곳을 현장 관찰과 답사를 하였다.
참 즐겁고 감사하며 유익한 체육대회였다고 본다.

‘킹콩’이란 영화를 김제역 휴게실과 어느 공공장소와 아는 분 사무실 에서 연달아 본적이 있다.
-본인의 집에는 TV를 없앤지 7여년이 되었기에 이렇게 몇 군데에서 보아야 할 경우가 있다.-
그런데 왜소한듯한 어느 여자가 커다란 킹콩의 손바닥에 앉아 있는 장면을 보게 된 적이 있다.
인간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이나 아이디어도 어떻게 보면 그동안 축적되어있는 수많은 킹콩처럼 커다란 지식과 지혜 그리고 정보의 바탕위에서 아주 적고 조그만 자기 생각을 얹어 놓는 것은 아닌가? 그러한 생각을 다시 해본다.

본 도민체육대회를 하는 가운데 우리 밭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인간의 대표자의 한 사람으로 ‘생명체 체육 대회’를 주관하고 주최하며 후원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집에서 사무실 가는 동안에 매일 만나는 개들과 방랑하는 회의주의 동물인 고양이들에도 본 대회에 참여하도록 범위를 넓힐까 한다. ‘우리 밭 생명체들’뿐 아니라 요촌동 일대 아니 참여하는 모든 생명체들이 마음대로 제멋대로 각자의 신(神)이 주신 특기와 재능의 딸렌트를 마음대로 발휘하는 장을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참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가져다 줄 본 대회 기간을 오늘부터 ~ 5월 말까지 정하고 이를 위해 들어가는 모든 물적 비용과 장소를 본인이 모두 후원해 볼까한다. 우선 20여만원 재정지출 목표로 잡는다. 이 기간 동안 본 경기장인 우리 밭에 참석할 모든 새들이 좋아할 곡류들과 방랑하는 개들과 고양이들을 비롯한 생명체들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서 그들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먹이들을 우리 밭과 사무실 근방에 여러 군데 마련하는 먹거리 장터도 만들어 볼까한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매년 5월 한 달 정도를 우리 밭 외 주변 요촌동 일대의 일부를 이 애들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들로 삼는 ‘녹색살림 생명체 체육대회’를 만들어 보아야겠다는 생각과 실천을 해볼까한다.

외줄타기의 명수인 참새, 소리 지르기의 명수인 이름 모를 새들 그리고 개들과 고양이들, 벌레들이 펼치는 장기와 다양한 운동 폼 등을 본인과 우리 집 개들이 더불어 감상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참 즐겁고 감사한 5월 ‘녹색살림생명체 의 달’을 만들어 볼까한다.

이에 대하여 민주적으로 어떠한 대화 와 주장을 더불어 글로 나누고 싶은 분들은 본 게시판이나 다음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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